▲11일 오전 10시 월미바다열차 운행재개 기념 천 손님장이 행사를 열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11일 오전 10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행 중단하였던 월미바다열차의 운행재개를 기념하는 ‘첫 손님맞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월미바다열차의 첫 번째 출발역인 월미바다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공사 영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사전에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운행재개 첫 손님의 행운은 여름 휴가를 맞아 월미바다열차를 방문한 두 팀의 가족 방문객에게 돌아갔다.

‘첫 손님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2월 25일부터 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5개월 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부터 이용고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인터넷 예약제로 30분 단위, 최대 17명까지 승차할 수 있도록 탑승정원을 축소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체온측정, 손소독제 준비, 역사 및 차량 소독 등의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공사에서는 월미바다열차 운행재개에 맞춰 VR체험존, 옥상 전망대, 월미도 역사와 근대화 소개, 인천항 갑문과 등대를 소재로 한 해양문화 안내 등의 테마역사를 조성하여 이용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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