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언론인클럽은 제19회 인천언론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토언론인과 보도부문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중 향토언론인부문에서는 장사인 전 인천일보 사장은 40여 년간 취재 기자와 논설위원, 언론사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지역 언론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신문칼럼부문의 이충환 언론학박사는 경인일보의「경인칼럼」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함이 인정됐다.

취재보도부문의 인치동 기호일보 선임기자는 경인일보를 시작으로 현재 기호일보 선임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32여 년간 지역의 이슈와 정책 등 인천 경제청 소식을 집중적으로 취재 보도하고 있어 높은 평을 받았다.

방송보도부문의 노승환 기자는 MBN 방송기자와 인천저널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인천의 문제점을 발굴하여 신속하게 보도함이 높은 평을 받았다.

 인천언론상은 인천지역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이 있는 전․현직 언론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9회째를 맞는다. 인천언론인클럽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 2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올해 행사는 간소하게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9일(수) 오전 11시 송도 갯벌타워 인천언론인클럽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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