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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안부두에 활어전문 수산물 유통단지 조성해야"

기사승인 2020.07.31  14: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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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인천시 등 관계기관에 요구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조합원과 연안동 주민 5천62명,중고차수출단지조성 반대 민원 제기  

▲유통단지 위치도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과 연안부두 주민들이 중고차수출단지조성 반대와 활어전문 수산물 유통단지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조합원과 연안동 주민 5천62명은 최근 인천시와 중구, 인천항만공사, 해양수산부에 인천항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반대와 활어전문 수산물 유통단지조성 민원을 제기했다.

이들은 "관광특구인 연안부두 지역은 대형 컨테이너 화물차량, 모래부두, 석탄부두 등이 있어 지역주민과 이곳에 상주하는 업체들은 교통혼잡, 비산먼지로 30년째 고통을 겪고 있다"며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의 이전계획으로  대체 시설로 계획된 중고차동차 수출단지 조성은 지역주민을 두 번 죽이는 꼴"이라고 주장했다.

인천 수산물유통업체들이 바다와 인접한 곳에 있어야 지속성장할 수 있어 활어전문 유통단지 조성을 바라고 있는 가운데 송도로 이전한 국제여객터미널과 배후부지  활용 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수산물도매업체가 있는 연안부두에 제1국제여객터미널이 송도로 이전해 여객과 컨테이너 야적장은 물론 터미널도 비어 있는 상태다.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시는 중고차를 수리해서 중동, 동남아, 아프리카등지로 수출하는  중고차수출단지(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사업)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활어전문 수산물유통단지 조성 요구 부지(중구 항동 7가 62-7)와 관련하여 "오는 2025년까지 인천항 스마트오토밸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계획되어 있어 활어전문 수산물유통단지조성은 불가"하다고 밝혔다.

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인천 종합어시장, 라이프 아파트와 상가 관계자들이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 반대를 위한 연대모임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조목된다.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을 오른쪽에 두고 바닷가로 직진하면 30년전 옛날 포장마차와 대형회집 거리가 있다.

 20년전 인천제1국제여객터미널이 들어서고 매립이 되면서 바닷가 쪽으로는 철책이 처있고 대형회집들은 수산물도매업체로 바뀌었다.

이곳은 원래 인천수협활어공판장이 있던 자리로 인천연안에서 잡힌 자연산을 경매하여 유통하는 업체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았다.

양식산업의 발전으로 도매업체들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회집들이 문을 닫은 자리를 대체하며 수산물도매업이 자연적으로 생성 성업 중이다.

 인천지역의 소매업체 뿐만아니라, 서울, 경기, 충북지역까지 회집이나 회집에 납품하는 활어차들이 연안부두 도매업체를 찾아오고 있다. 전국 활어 유통 물량의 30%를 처리하고 있다.

현재 이곳 도매업체의 매출액은 143개 사업자 3천800억원 규모다.

 매출집계에 잡히지 않은 활수산물도매업체의 매출액을 포함하면 5천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정해수 공급시설

 해수가 필요한 수산물유통에서 인천을 거치지 않고 유통되는 수산물은 그리 많지 않나고 한다.

 일반 소비자가 양식장에서 올라오는 활어를 전량 직구하지 못하고 소품 포장단계를 거치 듯 인천지역 도매업체를 통해 수도권에 공급되고 있다.

수산물유통업의 발전은 생산자가 키우고 잡은 수산물을 제값받고 판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신선한 수산물을 정직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서 수산업전체에 많은 도움이 된다.

전국에서 키우고 잡은 수산물이 인천수산물유통업협동조합 조합원과 인천종합어시장을 통해 2500만 수도권인구에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시설이 노후되고 낙후되어 접근성이 매우 어려우며 업체가 떨어져 있어 발전하는데 한계가 있다.

꽃게철에는 800억 매출, 종합어시장 1,000억원 매출, 수산물도매업체의 5,000억 매출, 낙지, 킹크랩, 냉동수산물까지 합하면 연간 1조원대의 매출 규모다.

연안부두 활어도매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등 접근성 좋고, 해수취수가 용이했기 때문이다.

▲활어전문수산물유통단지 조성(건물노후 시설사진)

최근 수산물유통업체가 밀집해 있는 연안부두 항동7가 70-25 건물 2층이 붕괴됐다.

연안부두 활어 도매업체 50곳과 일반 상인 50여 개 업체로 구성된 인천수산물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정화)은 유통시설이 노후화 되어 이전이 절실하고 해수정수 하수처리등 환경문제에 대처하고 집단화 시설로 유통비용을 줄이기 위해, 수산물유통의 지속성장을 위해 수산물유통단지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인천수산물유업협동조합은 연안부두 는  관광레저시설, 아쿠아랜드, 소래보다 큰 수산물유통단지 등을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할 명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995년 부터 인천종합 어시장과 활어도매업체를 통합해 수도권 수산물유통 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했으나 6차례나 무산됐다.

[양순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양순열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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