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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곧 예술...내 자신이 삶의 무대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기사승인 2020.08.10  15: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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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염영호 극단 열정 대표

▲염영호 극단 열정 대표

“일상이 곧 예술입니다. 특히 연극은 원시시대부터 인간의 속성 중 하나인 ‘모방심리’ 근거로 형성된 종합예술로 전문적인 예술가가 아닌 누구라도 연극 활동을 통해 평상시 본인도 몰랐던 예술성,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희열 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 자발적 참여로 인한 이번 공연은 무대 안에서의 삶과 자신의 삶이 그리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아챔으로써 일상에서도 나 자신의 삶의 무대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염영호(36) 극단 열정 대표가 오는 29일 인천 다락소극장에서 시민 배우들과 함께 선보이는 연극 ‘택시드리벌’을 소개하며 강조한 말이다.

극단 열정의 ‘택시드리벌’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20동네방네 아지트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시민배우 참여자들과 신체 움직임, 연극 이론, 자극과 반등, 서브텍스트 등 기본 과정을 익히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극단 열정은 예술의 대중화 및 연극 심리치료 병행 그리고 젊은 예술가의 실험적 소통 등을 목표로 지난 2018년 11월 1일 설립된 연극단체이다.

이번 공연에서 연출을 맡은 염 대표는 “현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이 불거지고 있다”며 “극단에서는 시대를 맞춘 현재의 이슈를 기반으로 연극무대를 창작함으로써 적응과 치유 작업이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는 말로 극단 열정의 공연 철학을 대신했다.

그러면서 “특히 ‘힐링뮤직연극’이라는 장르 개척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쉽게 극에 이입되고 공연을 본 이후 자신에게 ‘너는 어떠니?’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극을 만들고자 한다”며 “내 주변이 변화하는 것은 나의 작은 변화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공연을 통해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극단 열정은 다수의 예술심리치료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임원 및 정단원 5명 외에도 4명의 준단원이 초·중·고등학교 현장에서 교육연극, 플레이백시어터, 연극심리치료, 사진·연화치료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극단 열정 단체사진

이들은 예술(연극, 영화, 표현예술) 심리치료사 자격 및 놀이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극단 내 심리치료 프로그램 및 워크숍 개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염 대표는 “향후 극단 정기공연은 물론이고 청소년을 위한 극단과 시민극단을 창설할 계획이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연극무대 변화에 따른 다양한 온라인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택시드리벌’은 장진 감독의 1997년 작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코믹극이다. 소시민 택시기사 ‘덕배’의 하루를 리얼하고 맛깔나게 담아낸 작품으로 관객들은 나이, 성별, 계층을 불문한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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