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선별진료소 현장사진

인천 남동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260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9일 몸살증상이, 261번째 확진자 B씨는 지난달 20일 감기, 몸살 증상이 나타났으며 A씨와 B씨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262번째 확진자 C씨는 남동구 19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지난달 27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263번째 확진자는 남동구 171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2차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들 모두는 지난달 30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264번, 265번째 확진자 E씨와 F씨는 남동구 261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이들은 지난달 30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E씨는 지난달 29일 편두통과 어깨통, F씨는 지난달 25일 발열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266~268번째 확진자 G씨, H씨, I씨는 남동구 260번째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이들은 지난달 30일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다음날인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G씨는 지난달 25일 두통, H씨는 지난달 30일 오한, I씨는 지난달 24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남동구는 A씨와 B씨를 길병원으로, C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각각 이송․조치하고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해 병상배정을 요청한 상태다.

구는 CCTV 확인 등 역학조사 후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접촉자가 있는 경우 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해당 장소를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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