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12명의 수도권 기초단체장 기자회견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기자회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과 인천· 경기· 서울 지역 GTX-B노선 관련 지역 기초단체장들이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환황해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교통의 젓줄이 될 GTX-B노선은 국민들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선결 과제"라며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국민의 교통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간 주거의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GTX-B 노선은 이 같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핵심 사업"이라며 "특히 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 주변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역 경제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 추진 등 SOC 사업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변화를 환영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및 교통‧관광‧경제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노선이 지나는 12개 기초단제장들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들의 뜻을 모아 GTX-B 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이다. 

GTX-B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결의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환황해시대를 여는 원동력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한다.

수도권 교통의 젓줄이 될 GTX-B노선은 국민들의 교통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전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선결 과제다.

기존 광역교통시설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를 해소하기 어렵고, 국민의 교통이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지역간 주거의 편중화도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GTX-B 노선은 이 같은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함께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수도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될 핵심 사업이다.

특히 노선이 통과하는 역세권 주변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지역 경제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는 최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계획 추진 등 SOC 사업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변화를 환영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수도권 주택 및 교통‧관광‧경제 문제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이 될 거라 확신한다.

 

이에 노선이 지나는 12개 기초단제장들은 수도권 2천500만 주민들의 뜻을 모아 GTX-B 노선 건설 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시킬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

 

기초단체장과 관계자들은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의 의지를 모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GTX-B 노선 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강력히 촉구한다.

둘. 우리는 GTX-B 노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을 초월한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결의한다.

국토교통위 간사 국회의원 윤관석‧수도권 12개 기초단체장 일동

2018년 11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국회의원 윤관석

인천 연수구청장 고남석

인천 남동구청장 이강호

인천 부평구청장 차준택

인천 계양구청장 박형우

부천시장 장덕천

서울 구로구청장 이 성

서울 영등포구 최현일

서울 용산구청장 성장현

서울 동대문구청장 유덕열

서울 중랑구청장 류경기

구리시장 안승남

남양주시장 조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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