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2계단 오른 11위

▲ 좌측 박남춘 인천시장, 우측 도성훈 인천교육감 ⓒ 인천뉴스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12위(46.3%)로 중위권으로 올라섰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2계단 오른 11위(40.7%)를 차지했다.

전문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가 60.9%로 11월 보다 2.7%p 오르며 6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2.7%p 내린 53.8%, 최문순 강원지사 역시 2.0%p 내린 53.5%로 각각 2위와 3위를 이어가며 톱3를 유지했다.

이어 광주 이용섭 시장(52.3%)이 4계단 오른 4위, 충북 이시종 지사(51.3%)가 5위, 대구 권영진 시장(51.1%)이 6위로 상위권을 이뤘다.

▲ 2018년 12월 전국 광역단체장 지지 확대 지수 ⓒ 인천뉴스

다음으로 경북 이철우 지사(50.3%)가 2계단 오른 7위, 세종 이춘희 시장(49.1%)이 8위, 서울 박원순 시장(47.8%)이 3계단 내린 9위, 경남 김경수 지사(47.0%)가 10위, 충남 양승조 지사(46.5%)가 2계단 오른 11위, 인천 박남춘 시장(46.3%)이 12위로 중위권을 형성했다.

하위권으로는 2계단 내린 13위의 전북 송하진 지사(45.9%), 14위의 대전 허태정 시장(41.6%)으로 나타났고, 최하위권으로는 경기 이재명 지사(15위, 39.9%), 부산 오거돈 시장(16위, 38.5%), 울산 송철호 시장(17위, 35.3%)으로 조사됐다.

한편, 송철호 울산시장(긍정 35.3% vs 부정 54.2%)과 오거돈 부산시장(긍정 38.5% vs 부정 46.4%), 이재명 경기지사(긍정 39.9% vs 부정 49.6%)는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17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7.7%로 11월(48.1%) 대비 0.4%p 내린 반면, 평균 부정평가는 38.0%로 11월(36.4%)보다 1.6%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이 당선 시기에 비해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어느 정도 확대했거나 잃었는지를 비교하기 위해, 2018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득표율 대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의 증감 정도를 나타내는 ‘주민지지확대지수’를 집계한 결과, 원희룡 제주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희룡 지사는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51.7%에 비해 2.1%p 더 높은 53.8%의 지지율로, 104.1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1위를 차지했다.

2위 이하 나머지 시도지사 16인은 모두 6·13지방선거에 비해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철우 경북지사(주민지지확대지수 96.5점, 6·13득표율 52.1%, 2018년 12월 지지율 50.3%)가 2위, 권영진 대구시장(95.2점, 53.7%, 51.1%)이 3위, 박원순 서울시장(90.5점, 52.8%, 47.8%)이 4위, 김경수 경남지사(89.0점, 52.8%, 47.0%)가 5위, 이시종 충북지사(83.8점, 61.2%, 51.3%)가 6위, 최문순 강원지사(82.7점, 64.7%, 53.5%)가 7위, 박남춘 인천시장(80.2점, 57.7%, 46.3%)이 8위, 김영록 전남지사(79.0점, 77.1%, 60.9%)가 9위, 양승조 충남지사(74.3점, 62.6%, 46.5%)가 10위로 집계됐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주민지지확대지수 73.8점, 6·13득표율 56.4%, 2018년 12월 지지율 41.6%)이 11위, 이재명 경기지사(70.7점, 56.4%, 39.9%)가 12위, 오거돈 부산시장(69.7점, 55.2%, 38.5%)이 13위, 이춘희 세종시장(68.9점, 71.3%, 49.1%)이 14위, 송철호 울산시장(66.7점, 52.9%, 35.3%)이 15위, 송하진 전북지사(65.0점, 70.6%, 45.9%)가 16위, 마지막 이용섭 광주시장(62.2점, 84.1%, 52.3%)이 17위로 조사됐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51.1%의 긍정평가(‘잘한다’)로 11월 대비 0.3%p 소폭 내렸으나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49.7%로 0.2%p 소폭 내렸으나 2위를 이어갔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0.1%p 내린 45.1%로 지난달 4위에서 1계단 상승해 톱3에 올랐다.

이어 부산 김석준 교육감(44.6%)이 4위, 충북 김병우 교육감(43.0%)이 5위, 경북 임종식 교육감(42.5%)이 6위로 오르며 상위권을 형성했다.

▲ 2018년 12월 전국 시도교육감 지지 확대 지수 ⓒ 인천뉴스

다음으로 충남 김지철 교육감(42.3%)이 4계단 오른 7위, 대구 강은희 교육감(41.6%)이 8위, 세종 최교진 교육감(41.4%)이 9위, 경기 이재정 교육감(41.1%)이 2계단 오른 10위, 인천 도성훈 교육감(40.7%)이 2계단 오른 11위, 광주 장휘국 교육감(40.4%)이 3계단 오른 12위로 중위권을 이뤘다.

하위권으로는 경남 박종훈 교육감(40.2%)이 13위, 울산 노옥희 교육감(39.8%)이 14위로 나타났고, 최하위권으로는 대전 설동호 교육감(15위, 39.5%), 강원 민병희 교육감(16위, 38.6%), 서울 조희연 교육감(17위, 38.0%)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희연 서울교육감(긍정 38.0% vs 부정 50.2%)과 노옥희 울산교육감(긍정 39.8% vs 부정 50.6%), 민병희 강원교육감(긍정 38.6% vs 부정 45.5%), 장휘국 광주교육감(긍정 40.4% vs 부정 42.5%), 박종훈 경남교육감(긍정 40.2% vs 부정 41.7%)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8년 1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42.3%를 기록해 11월(43.1%) 대비 0.8%p 내린 반면, 평균 부정평가는 39.1%로 11월(38.0%)보다 1.1%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가장 큰 폭으로 확대한 시도 교육감 1, 2, 3위는 각각 임종식 경북교육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으로 나타났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13지방선거에서 자신이 얻은 득표율 28.2%에 비해 14.3%p 더 높은 42.5%의 지지율로, 150.7점의 주민지지확대지수를 기록해 지지층을 확대한 정도가 가장 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장석웅 전남교육감으로 6·13지방선거에서는 38.4%의 득표율을 올렸고 이번에는 이보다 12.7%p 더 높은 51.1%의 지지율을 얻어 주민지지확대지수 133.1점을 기록했다. 3위 김승환 전북교육감은 6·13지방선거 득표율(40.1%)에 비해 9.6%p 더 높은 49.7%의 지지율로 주민지지확대지수 123.9점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노옥희 울산교육감(주민지지확대지수 111.8점, 6·13득표율 35.6%, 2018년 12월 지지율 39.8%)이 4위, 장휘국 광주교육감(106.3점, 38.0%, 40.4%)이 5위, 강은희 대구교육감(102.2점, 40.7%, 41.6%)이 6위, 이재정 경기교육감(100.7점, 40.8%, 41.1%)이 7위로 나타났다.

나머지 시도 교육감 10인은 6·13지방선거에 비해 주민지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주민지지확대지수 95.9점, 6·13득표율 44.1%, 2018년 12월 지지율 42.3%)이 8위, 김석준 부산교육감(93.3점, 47.8%, 44.6%)이 9위, 도성훈 인천교육감(92.9점, 43.8%, 40.7%)이 10위, 이석문 제주교육감(88.1점, 51.2%, 45.1%)이 11위, 박종훈 경남교육감(83.1점, 48.4%, 40.2%)이 12위, 최교진 세종교육감(82.6점, 50.1%, 41.4%)이 13위, 조희연 서울교육감(81.5점, 46.6%, 38.0%)이 14위, 김병우 충북교육감(75.3점, 57.1%, 43.0%)이 15위, 설동호 대전교육감(74.5점, 53.0%, 39.5%)이 16위, 마지막 17위는 민병희 강원교육감(71.3점, 54.1%, 38.6%)으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경기도가 61.7%의 만족도로 0.4%p 소폭 내렸으나 작년 7월 조사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p 내린 61.2%로 처음으로 2위로 하락했고, 전라남도는 1.8%p 오른 60.7%로 5위에서 3위로 2계단 상승해 톱3에 올랐다.

이어 서울(60.1%)이 4위, 대전(56.0%)이 5위, 광주(55.7%)가 6위, 세종(53.3%)이 7위, 대구(53.2%)가 8위, 강원(51.7%)이 9위, 경남(51.5%)이 10위, 부산(51.2%)이 11위, 충북(50.9%)과 인천(50.9%)이 공동 12위, 전북(48.9%)이 14위, 충남(47.9%)이 15위, 경북(46.6%)이 16위, 울산(38.8%)이 17위로 조사됐다.

한편, ‘불만족한다’는 부정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56.7%)으로 나타났고, 이어 전북과 충남이 각각 47.2%, 45.7%로 뒤를 이었다.

이번 2018년 12월 조사에서 17개 시도 전체의 평균 주민생활 만족도는 53.0%로 11월(54.2%) 대비 1.2%p 내린 반면, 평균 불만족도는 41.1%로 11월(39.9%)보다 1.2%p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2018년 12월 월간정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엿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광역 시도 주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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