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테크 면접 전경 ⓒ 인천뉴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11일 2019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주간과정 정시 모집 원서접수를 집계한 결과, 정원내 총 157명 모집에 1,006명이 지원해 6.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기에너지시스템과는 12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14: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같은 인원을 모집한 수시2차 전형에서도 228명이 지원해 19:1로 12개 학과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건축설계과는 6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12:1, 자동차과는 12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10:1의 높은 경쟁률로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입시 관계자는 “해마다 보이는 높은 지원율은 청년층의 취업에 대한 열기와 함께 전문기술 분야의 취업시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며 “지원자들이 20대 뿐 아니라 30대 이상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은 학령기 지원자들 뿐 아니라 구직자 및 직업 전환을 원하는 다양한 계층에서 지원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전문기술을 통한 자격취득이 유리한 장점이 직업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는 심리적 배경이 있다.”라고 결과를 분석했다.

 김월용 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이공계 기술인력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일자리는 기술분야 전공자에게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취업난을 타계하기 위해서 한국폴리텍대학의 우수한 기술인재 양성 교육과정은 좋은 선택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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