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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살리기는 교통망 등 인프라 구축이 우선 되어야 한다"

기사승인 2019.05.23  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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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이태준 검단신도시입주자총연합회 공동대표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는 잘못된 정책입니다. 강남의 집값을 잡으려면 신도시 추가 발표가 아니라 기 조성되는 신도시에 강남 못지않은 인프라 구축 등에 보다 무게를 두었어야 합니다.”

이태준(51)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입주자총연합회(이하 검단총연) 공동대표가 검단신도시의 환경 및 입지조건 등을 설명하며 교통망 확보 등 인프라 구축의 절실함을 강조했다.

검단신도시는 지난해 12월 5km 떨어진 계양신도시 발표에 이어 지난 7일에는 7km 떨어진 부천 대장지구가 정부의 3기 신도시로 발표되면서 대규모 미분양 사태에 직면했다.

특히 검단신도시는 서울 서쪽 지역에 위치한 김포 및 파주운정 신도시에 비해 진행속도가 매우 더딘 편으로 지난해가 돼서야 겨우 첫 분양을 실시했다.

이 대표는 “첫 분양 당시만 해도 이곳 분양시장 분위기는 괜찮았다”며 “생애 최초로 2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을 때 참 많이 기뻤다”는 말로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최근 이곳 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고 있다. 특히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부터는 검단신도시 입주예정자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는 실정인 것이다.

이 대표는 “엊그제 검단신도시 분양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겨졌던 ‘검단 파라곤 1차’ 청약 결과를 보고 경악했다”며 “874가구 모집에 65명이 청약했는데, 심지어 기대를 모았던 특별공급까지 378가구 모집에 13명만이 신청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 바 있는 운정신도시·일산 지역과 연대해 오는 25일 오후 6시30분 서구 완정역에서 동시 연합집회인 ‘정부의 3기 신도시 추진을 반대하는 검단신도시 살리기 촛불 집회’를 개최한다.

집회를 통해 ▲5호선 예타면제 확정 ▲광역 교통망 확충 ▲법원·검찰청 유치 ▲S-BRT 검단·마곡 추가 확정 ▲3기 신도시 OUT 등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검단신도시는 충분한 녹지 환경 등 교통망 등 인프라만 잘 구축된다면 강남을 뺨칠 수 있는 도시이다”며 “잘 계획된 신도시를 살리는 정책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그는 이어 “지난 15년 가까이 원당지구에 살면서 아내의 병이 나았고 아이들도 깨끗한 환경에서 참으로 잘 자라주었다”며 “일자리 문제와 교통망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서 살기 좋은 검단신도시에서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지난 3월 28일 검단총연 공동대표로 선출된 이래 향후 아파트에 입주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이연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이연수 기자 press@incheonnews.com

<저작권자 © 인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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