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1,2동 주민과 간담회

▲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는 지난 12일 가정지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 인천뉴스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지역위원회(김교흥 위원장)는 12일 ‘가정1동(가정택지지구), 가정2동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루원시티 도시개발 사업 등 지역현안과 민원사항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가정지구 주민 간담회에는 김종인 시의원(건설교통위원장), 정인갑 서구의원(신현원창,가정1·2동)을 비롯한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김교흥 위원장과 주민대표들은 가정2지구 사업승인, 가정지구 용지 중 지구단위계획 변경, 루원시티 제2청사, 루원중학교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은 “가정2지구 사업승인과 가정지구 용지 지구단위 계획 변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 중학교 신설, 봉오대로 전선 지중화 사업 봉수지하차도 소음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김교흥 위원장은 “가정지구 내 공공용지는 교육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교육감에게 의견을 전달했다”면서 “유은혜 교육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가칭)루원중학교 신설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제2청사의 용역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인천시교육청 유치와 더불어 인천신용보증재단 등을 비롯한 사단법인 민간협의 단체 등 대규모 유동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기관을 추가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 종료 후 김종인 시의원과 정인갑 서구의원은 LH 루원사업단 관계자들과 함께, 가정2동 현장을 방문해 주민대표들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본격적인 장마철에 앞서 주요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동우~현광 아파트 지역, 봉수초등학교 주변, 서곶로 일대 등을 찾아 전반적인 사업 추진사항을 살펴보고 재난 대비를 위해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급경사지 불법 시설물과 집중호우시 토사 유출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점검 하였으며 관내 가로등, 안전벨, 안전CCTV 등에 대해서도 가동 여부를 확인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정현 가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장마철을 앞두고 공사현장 주변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심에 감사한다”며 “특히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하여 공사가 진행될 것”을 LH루원사업단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김교흥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갑)은 "지난 13년간 무산과 추진을 반복한 루원시티 개발 사업의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몫으로 돌아갔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루원시티 사업대상지에 대한 정기점검과 현장소통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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