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현장정치를 국회로 이어 가겠다"

▲박인숙 정의당 여성안전특별위원장 ⓒ인천뉴스

박인숙 정의당 여성안전특별위원장이 2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고(故) 노회찬 대표가 못다 이룬 ‘판갈이론’의 계승자라고 감히 자처한다"며 "깨끗한 불판 위에 ‘노동존중’, ‘성평등’, ‘지속가능 먹거리’를 반듯하고 먹음직스럽게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여성의 경험과 요구를 정치로 반영하는 성평등 일터, 국회, 나라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치로 국민 건강과 기후 위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인천지역본부 부본부장, 친환경무상급식풀뿌리국민연대 상임대표 등을 지냈으며 '여성정치의 정석'책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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