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입인재 4호, 노무현대통령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문재인정부 국정원 1차장

   민주당 박선원 후보. 인천뉴스DB
   민주당 박선원 후보. 인천뉴스DB

[인천뉴스 박창우 기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을 국회의원 후보가 22일 부평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19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박선원 후보는 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문재인정부 국가정보원 1차장을 역임한 외교안보 전문가로 작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4호로 발탁됐다.

박 후보는 “무능과 독선으로 대한민국을 총체적 난국으로 빠트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더욱 새로운 부평을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절실한 마음으로 부평구민이 간절히 바라는 총선승리와 정권심판을 향해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박선원 후보는 1963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동아시아학 석사, 영국 워릭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대중대통령 국회 정무지원팀원·노무현대통령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전략비서관, 문재인정부 주 중국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국가정보원 제1차장 등을 역임해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정통 민주세력의 적자로 평가받는다.

또 인천시 국제협력 투자유치 특별보좌관·인천발전연구원 도시경영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인천 유치에 기여했다고 자평했으며, 미단시티 개발 주식회사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박재민 전 국방부차관이자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리관이 '선대위 원도심공간 재구성 특별위원장'직을 맡아 캠프마켓 및 군 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 최동례 전 (사)인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이 개소식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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